FOOTWORKS 1차 입고

Footworks의 1차 상품이 입고되었습니다.
1차 딜리버리는 사실상 SS25의 스탁 오더로 한가지 상품만 한정 수량으로 입고가 진행되었습니다.

New Tyrol Shoes



도쿄의 아오야마에 위치한 Footworks는 인솔 전문 제작 업체입니다. 사람을 지탱하는 발, 그 가장 중요한 부분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FOOTWORKS는 맞춤형 인솔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솔 제작을 지향합니다. 또한 효과를 더욱 느끼실 수 있도록 걸음걸이 교정부터 잘못된 습관 개선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우리 몸을 지탱하는 발을 잘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신발로 인해 신체의 토대인 발이 불안정해지면, 몸의 다른 부분에 부담이 가고 어깨 결림, 허리 통증, 편두통과 같은 불편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아무리 마사지나 침술을 받아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발 안쪽에 인솔을 넣어 발을 본래 있어야 할 위치로 바로잡아 줍니다. FOOTWORKS의 인솔은 하나하나 모두 맞춤 제작입니다.

걷는 습관과 신체의 불균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맞춤형 인솔은 오랜 세월 동안 몸에 익혀버린 발의 체중 분산 방식을 교정하는 도구입니다. 많은 문제의 원인은 자세에서 비롯되며, 그 자세를 결정짓는 것은 발에 체중을 싣는 방식입니다. Footworks는 그 체중의 분산을 바로잡아 자세의 균형을 교정하고, 다양한 문제를 근본부터 개선합니다.

40년간 운동선수들의 발을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장인을 아버지로 둔 모리 타케시가 나무 라스트(木型) 설계부터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라인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엄선된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고, 전속 슈메이커의 섬세한 수작업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슈즈는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OAO AW25 1차 입고

OAO의 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SUNLIGHT CORE (Black × Black)

SUNLIGHT CORE (Black × White)

OAO는 도쿄와 교토를 기반으로 탁월한 편안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제품을 통해 감각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감을 전달하며, 신체적·정서적으로 모두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생활을 지원합니다. 디자이너, 아티스트, 건축가, 사진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긴밀히 대화하고 협업하며, OAO는 그들의 정신과 비전을 담아낸 제품을 통해 작업을 지원합니다. 창작과 여행의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편안함, 도시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존재감,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 은은한 절제미를 갖춘 OAO의 제품은 창작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필요한 어려움과 소음을 제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제품들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영감의 원천입니다. 소재, 구조, 개념을 미니멀한 형태 안에 직조하여 감각에 깊이 울리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시에서의 영감을 주는 보행 경험을 위해, OAO는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하이볼륨 솔(high-volume sole)을 도입했습니다. 이 솔은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을 통해 피로를 최소화하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줍니다. 3중 구조로 이루어진 이 솔은 Vibram의 첨단 기술을 통합하였습니다:

  • 가볍고 충격을 흡수하는 두꺼운 EVA 폼
  • 젖은 표면에서도 접지력을 제공하는 내구성 있는 Megagrip 러버
  • 지지력과 추진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TPU 플레이트

여기에 동양인의 발 형태에 맞춘 라스트(last), 천연 코르크 인솔, 그리고 전통적인 레더 슈즈 제작 방식인 ‘lasting’ 기법을 결합하여 놀라울 만큼 안정적이고 거의 무중력에 가까운 착화감을 구현합니다.

OAO의 가죽 신발은 도쿄와 오사카의 숙련된 제화 장인들이 하나하나 제작합니다. 원자재 선별, 정밀한 가죽 재단과 봉제, 밑창 접착, 최종 마감까지 100여 단계가 넘는 까다로운 공정이 모두 일본 국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일본 생산에 사용되는 가죽은 일본산 최고급 가죽만을 엄선합니다. 그중에서도 미모사 껍질로 천연 태닝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토치기 가죽은 고급 메종 브랜드에서도 사랑받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우아한 멋과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OAO의 장인들은 질감과 세련된 품질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독창적인 오리지널 가죽인 Davide Leather를 개발했습니다. 외부에서 들여오는 소재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혁신한 가죽까지, 이러한 집요한 추구가 OAO 장인정신의 본질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신는 행위는 일본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한 전통입니다. OAO는 이 짧은 순간에 숨어 있는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매끄럽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지퍼 클로저, 조절과 고정력을 균형 있게 갖춘 스마트 레이스 시스템, 손끝 하나로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네틱 버클 등 다양한 간편한 착화 방식을 제품에 도입했습니다. 또한 FOUNTAIN과 같은 방수 모델은 방수 가죽과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며, 전 제품에 후가공 발수 코팅을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날씨에도 우아하고 실용적인 착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SUNLIGHT CORE를 비롯한 일부 제품에 사용되는 Vibram사의 Zermatt 솔은 높은 유연성과 놀라운 경량성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겉모습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가벼워 하루 종일 가볍게 걸음을 이어갈 수 있으며, 묵직한 가죽 어퍼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적당한 볼륨감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아웃솔에는 Vibram사의 최신 기술인 Traction Lug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세밀한 요철 패턴이 연속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트레일 러닝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접지력과 추진력을 발휘합니다. 덕분에 어떤 길 위에서도 미끄러짐 없이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습니다.

Taiga Takahashi AW25 1차 입고

하기 아이템들이 입고되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LOT. 701 DENIM JACKET RAW INDIGO

LOT. 702 DENIM TROUSERS RAW INDIGO

LOT. 703 DENI JACKET C. 1920’S RAW INDIGO

LOT. 704 DENIM TROUSERS C.1920’S RAW INDIGO

LOT. 209 BUCKLE-BACKED TROUSERS BEIGE

LOT. 209 BUCKLE-BACKED TROUSERS BLACK

LOT. 309 BUCKLE-BACKED JACKET BEIGE

LOT. 309 BUCKLE-BACKED JACKET BLACK

LOT. 324 USMD CONVALESCENT JACKET MUD DYED BROWN

LOT. 619 MILITARY TRAINING SWEAT SHIRT GRAY

LOT. 004 NEWBOY BAG IVORY

LOT. 004 NEWSBOY BAG BLACK

LOT. 019 SOCKS MOSS GREEN

LOT. 019 SOCKS DARK BROWN

LOT. 028 GARRISON BELT BLACK

Ulterior AW25 1차 입고

하기 아이템들이 입고되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WASHED SELVEDGE BLACK DENIM 5P PANTS USED GREY

FADED LIGHT DENIM COVERALL

VINTAGE FADED LIGHT DENIM PAINTER PANTS

VINTAGE WASHED SELVEDGE DENIM 5P PANTS

RAYON LINEN CHECK SHIRT BLUE BROWN

NICENESS AW25 1차 입고

하기 아이템들이 입고되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Keenan – Oiled Deer Leather Hungting Teba Jacket Black

Thom – Multicolor Ombre Open-Collar Shirt

L.Lesh – Canvas Shoulder Strap Bag Black

L.Lesh – Canvas Shoulder Strap Bag Natural Navy

R.Balin – Ostrich Leather Glasses Bag Black X Brown

Albarn – Distressed Resized Chino Trousers Beige

M.Marr – Distressed Snow Denim Trousers Snow

R.Parada – Lightweight Sweat Half-zip Pullover – Black

D.Darryl – 3-Layer Ripstop Tactical Jacket Black

승평요 첫 방문 – 4월의 경주

4월 30일,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였습니다. 아침 일찍 KTX를 타고 경주역에 도착하니 이시형 작가님이 직접 마중 나와 계셨습니다. 얼마 전 큰 트럭으로 차를 바꾸셨다고 했습니다. 흙이나 나무, 자재를 실어 나르는 일이 많아져 필요했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만으로도 어떤 삶의 무게와 리듬이 전해졌습니다. 점심 무렵에는 인근의 로컬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고, 그렇게 차를 타고 승평요로 향했습니다.

요장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10년을 함께한 가마터를 허물고 새 가마를 짓고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아직 완성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미 그 형태만으로도 충분히 가마의 존재감을 풍겼습니다. 모든 과정을 혼자 손수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을 때, 놀라움과 함께 묘한 친밀감이 들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직접 손을 대고, 느리지만 묵묵히 쌓아가는 모습은 지금의 피터캣을 만들어가는 제 모습과도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틀리에 안으로 들어서자 작업 도구들이 벽과 바닥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아직 가마에 들어가기 전인 수많은 기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그 풍경 자체가 이미 거대한 이야기 같았습니다. 아틀리에를 지나면 작가님이 생활하시고 손님을 맞이하시는 공간이 이어졌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기물들에 압도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게 시선을 끈 것은 역시 달항아리였습니다. 조용하지만 웅장한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찻사발도 아름다웠지만 달항아리는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마시며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살아온 과정을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주고받았고, 반평생을 각자 한 가지 길에 묵묵히 쏟아온 사람들이라서인지 일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공통점도, 차이도, 그 자체로 흥미로웠습니다.

그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한쪽 구석, 바닥에 놓여 있던 큰 달항아리였습니다. 이미 다른 분이 구입한 작품이라고 했지만, 그분은 “조금 더 두고 싶다”며 작가님께 보관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시간을 내어 다시 찾으러 오겠다는 약속만 남기고 말입니다. 장작가마의 특성상 같은 기물을 두 번 만들 수 없으니, 마음을 강하게 끄는 순간이 오면 주저 없이 잡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평요의 방식도 특별했습니다. 온라인 판매도, 클래스 운영도 없고, 오직 구전을 통해서만 이어지는 판매였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있지만 1년에 몇 차례 정도, 그것도 거의 작업 과정이나 완성품을 공개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소 고집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자부심이고 철학이었습니다. 외부의 속도나 요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리듬을 지켜내는 태도. 그 점이 오히려 피터캣과 닮아 있어 더 마음이 갔습니다.

작가님이 들려주신 작은 에피소드 하나가 있습니다. 승평요에 자주 오던 한 손님이 늘 같은 기물을 보고는 너무 좋아했지만, 가격 때문에 결국 사지 못하고 돌아가곤 했다고 합니다. 그 사정을 알게 된 작가님이 “할부처럼 천천히 하셔도 괜찮다”며 배려를 건네자, 그 손님은 결국 기물을 손에 넣었고, 진심으로 감사해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작품을 진심으로 알아봐 주는 이에게 작가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어쩌면 이런 순간이야말로 예술을 이어가게 하는 힘일 것입니다.

경주는 한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그 도시에서 묵묵히 자기 길을 지켜온 장인을 만났다는 사실은 제게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분과 함께 무언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되었습니다.

NICENESS AW25 브랜드로부터의 메세지

긴장과 열기가 뒤섞인 빽빽한 일정에 쫓긴 6월이 지나고, 이제야 조금 숨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속력으로 달릴 때, 주변과 보조를 맞춰 걸을 때, 문득 걸음을 멈출 때—그때마다 세상이 보이는 방식도, 느끼는 감각도, 고르는 말조차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속도에 맞추려 애쓰기보다는, 우리 나름의 리듬으로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그것은 아마, 옷이라는 수단을 통해 하나의 ‘픽션’을 짜내는 작업과도 닮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즌의 컬렉션 「Fictional Realities」는 그런 사고의 흐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도시와 자연, 이중성 그리고 시간 인식의 왜곡—그 사이사이를 꿰매듯, 1990년대 SF 영화 속에 떠돌던 유머와 불안이 뒤섞인 무드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어린 시절 바라보던 미래의 풍경과, 지금 눈앞에 펼쳐진 현실. 손바닥 안의 기기로 세상이 담기고, 셀 수 없이 많은 정보가 흘러드는 광경은, 그 시절 보았던 SF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실과 허구가 뒤얽혀 경계가 흐릿해진 세계에서, ‘옷’이라는 매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AW25 시즌은 그런 물음에 대한 응답을 찾기 위해, 지금 이 시대에 걸맞은 방식으로, 다소 비현실적이게, 그리고 약간의 유머를 곁들여 풀어낸 컬렉션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언제나 ‘노이즈’ 바깥에 있다는 믿음 아래 만든 이 픽션 속에서, 당신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이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Autumn / Winter 2025

Fictional Realities Collection

어린 시절 ‘외국’이라는 말을 들으면 늘 가장 먼저 떠오른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주말 저녁, 아쉬움을 뒤로한 채 가족과 함께 보던 ‘일요 외화극장’, 어린 마음에 처음 샀던 청바지, 미군 기지 근처에서만 맛볼 수 있던 그 독특한 주스의 향. 미국이라는 문화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고, 늘 묘한 설렘을 안겨주곤 했습니다.

지난해, 오랜만에 다시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광활한 대지를 가로질러 조슈아 트리를 향해 달렸던 로드트립은, 이번 컬렉션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원점이 되었습니다. 차 안에서 흘러나온 미국 음악들을 배경으로 한 그 여정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시즌은 199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하나의 이야기처럼 컬렉션을 구성했습니다. 현실과 허구, 불확실성과 확실성, 그리고 시간 인식의 왜곡을 테마로, 전위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을 시도했습니다. 데이비드 린치, 데이비드 핀처, 테리 길리엄, 테시가와라 히로시, 코마츠자키 시게루 등 여러 창작자들에게 받은 영향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로봇 택시가 도심을 달리고, 일상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이 손바닥 안의 기기에 담겨 있는 오늘날은, 어린 시절에 상상하던 SF 영화 속 세계와 닮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직시하기 힘든 사회 현실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혼돈의 시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세계를 바라보며 느낀 생각들을, 우리는 초현실주의적인 접근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사상 체계를 기록한 문헌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예술이란 현실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허구를 진실로 만드는 힘이다.” 이번 컬렉션은 그런 믿음 아래, 은유적 메시지와 상징적인 모티프들을 곳곳에 흩뿌렸고, 상반된 질감과 색감, 동서양이 교차하는 커팅과 이중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개했습니다. 마치 세계관이 정교하게 짜인 픽션 영화처럼, 보는 이에게 설렘과 긴장, 때로는 유머와 통찰을 전할 수 있는 컬렉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